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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2012학년도 해누리 여름학교 운영

“세상을 해처럼 밝고 아름답게~”

『2012학년도 해누리 여름학교 운영』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해누리 여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 관련단체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누리 여름학교』는 방학 중에도 질높은 방과후 학교를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써 8. 6.(월) 8. 17.(금)까지 9일간 운영 예정이다. 현재 총 29명의 학생들이 오전반 14명, 오후반 15명으로 나뉘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질높은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 3명, 치료사 1명, 실무원 1명, 외부강사 3명, 자원봉사자 26명 등 총 3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예・체능 분야의 ‘건강한 내 모습 찾기’와 ‘즐거운 미술교실’이 있다. ‘건강한 내 모습 찾기’는 스페셜 올림픽 종목인 보체, 축구, 수중운동과 특수교육대상자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는 특수체육 활동을 체험토록 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체력 신장 및 신체 발달은 물론 물체 조작 능력, 건전한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즐거운 미술교실’은 부채 만들기, 애벌레 만들기, 핑거 페이팅, 배틱, 모자이크 등 그리기와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작품 완성을 통해 성취감과 함께 창의적 표현력을 길러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해봄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기초적인 감상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실질적이고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 능력을 촉진시키고, 또래집단에 대한 친밀감과 적응력 강화로 사회성을 신장시켜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해누리 여름학교』가 좋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