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풍초중 무더위도 잊은 여름방학 아카데미

 

제목 : 청풍초중 무더위도 잊은 여름방학 아카데미

청풍초중학교(교장 장병석)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전교생이 등교하여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운영하는 여름방학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학교가 따분한 집보다 더 좋다며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아카데미는 예체능 실기 중심의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미술, 태권도, NEW SPORTS 활동과, 중등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 부서를 운영하여 2학기에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와 방과후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풍초중은 농촌의 소규모 학교로 35일간의 긴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서의 특별한 체험이나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자 방학 아카데미 운영은 물론이고, 보육교실,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대상의 여수 엑스포 2박 3일 견학, 초등 1-3학년 실내 물놀이 체험, 창의인성 과학캠프, 음악 캠프,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으로 ‘일요일에도 학교에 나오고 싶다.’는 어린이들과 ‘바쁜 농사일과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의 무거운 맘을 덜 수 있다.’는 학부모의 호응 속에 무더위도 잊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시골의 작지만 행복한 청풍초중학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짜증스런 한여름 더위 풍경을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