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 동아리 축구대회 우승

 

화당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5월 21일(토) 남당초에서 열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1부 리그 6학년부 남자 및 4,5,6학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6학년 남자부가 제천시 초등학교 1부 리그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여자부도 출전하여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본교는 전교생이 40명인 시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5,6학년 전체 어린이가 선수로 출전하였기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지도교사인 홍범 선생님의 아이 사랑과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4년 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한 눈높이 축구를 하였기에 이뤄낸 쾌거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화당초등학교는 남녀 구분 없이 전교생 모두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즐기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전인교육을 실시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