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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친환경식탁’을 위한 학교 텃밭 가꾸기


학교 가는 것이 행복해요!

신나는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 실시

- ‘친환경식탁’을 위한 학교 텃밭 가꾸기 -

 

화당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첫 교육활동으로 산림목재문화체험교실에서 ‘솟대 만들기’체험학습을 하였으며, 5월 21일(토)에는 전교생이 고구마, 땅콩, 가지, 고추, 토마토 등을 심는‘학교 텃밭 가꾸기’행사를 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하고 싶은 공부,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도입ㆍ강화하여 기존의 특별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합하여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본교는 특별히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교는 2011학년도 특색사업으로‘자연친화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확물은 아이들의 급식에 유기농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당초 아이들은 “급식 시간에 먹는 상추가 참 맛이 있다.”, “오늘 한 농사체험학습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교실에 심은 화초도 정성을 다해 키울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김정숙교장선생님은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농촌의 아이들조차도 자연을 옆에 두고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적어 자연의 고마움이나 자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한 편이다. 이 농사체험을 통해 땀과 쉼의 가치를 일깨우는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친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