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학생 야영장 인기 최고

최근 들어 제천 학생야영장이 학생수련활동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에 따르면 제천학생야영장은 1992년 개장한 이 래 지난해까지 연간 500여명이 이용해왔으나, 올 들어서는 7월말까지 930명이 예약신청 접수되었으며, 연말까지는 1,500여명이 넘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학생 야영장이 청풍호반 인근에 위치하여 주변 풍광이 수려한데다

지난해 교육지원청에서 3억원을 들여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영텐트제공,

레크레이션 강사를 지원하는 등 수련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야영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밥짓기, 체험활동, 장기자

랑, 캠프화이어, 촛불의식,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야영수련 활동에 참가한 학생, 교사, 학부모을 대상

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등 제천학생야영장을 최

고의 인기 시설로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