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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제천동중 총동문회가 있어 훈훈합니다





제천동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장한성)는 지난 2월과 3월의 졸업식과 입학식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천동중 테니스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여 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였다. 총동문회는 이번과 같은 지원을 통해 제천동중 테니스부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제천동중 테니스부는 금학년도에 세계적 테니스 신동 이덕희군(청각장애 3급, 2010 미국 에디허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우승)과 서보천군(국내랭킹 26위)이 입학하면서 조직된 신생팀으로 금년에 국내대회 뿐 아니라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도 4회 정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동중 한승규 교장은 “이덕희군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기량을 뽐내어 국제적인 주목 받음과 함께,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서보천군 역시 학교생활과 학업에서 모두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는 테니스계의 꿈나무이다. 이들 학생들이 있는 제천동중 테니스부는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드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열심히 지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