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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의림초, 독서 포스트잇전시회


의림 독서 포스트잇전시회 가져

독서중심 자율활동 강화모형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철저 기해

 

 

23일(수) 의림초등학교(교장 정재익) 1층 복도에서는 작은 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날 전교생 1천 3백여명의 학생들은 평소 읽던 책 중에 기억에 남는 책을 골라 작은 포스트잇에 그림과 글로 느낀점을 표현하는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의 느낌들을 하나로 엮어 전시회를 열어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고 이 행사를 주관한 연구부장(교사 서원일)은 설명하였다.

2009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올해 각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선보일 수 있는 창의적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의림초에서는 작년 이 학교 정영실 학생이 전국 토론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는 것을 계기로 제천지역 독서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창의․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독서중심 자율활동 강화모형 창의적체험활동」이란 대주제를 바탕으로 학기별로 6가지 주제 이상의 다양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독서포스트잇전시회를 비롯하여 ‘나키움 공책 활용하기’, ‘독서 논술지도’, ‘독서캐릭터 전시회’, ‘학교공개의날에 학부모와 함께 독서활동을’, ‘릴레이 책읽기’, ‘독서관련 초청 연극’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이 일년 동안 진행된다고 한다.

정재익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교육이며, 책 속에서 의림 학생들의 모든 꿈들이 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책과 더불어 행복하고, 책과 더불어 꿈을 키우는 의림초의 이 작은 전시회가 그 시작부터 주목받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