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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방학에도 즐거운 꽃댕이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


방학에도 즐거운 꽃댕이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

전교생이 참여하는 화당초 3주 여름방학 영어 캠프

 

 요즘 학생들의 방학 풍경이 변해가고 있다. 학교에서 함께하는 방학생활을 하고 있는 그 곳, 원어민과 즐거운 영어 교육으로 생기가 넘치는 그 곳, 바로 충북 제천의 화당초등학교(교장 김정숙)이다.


 

이 학교는 제천지역에서 우수한 방과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입생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로, 방학 동안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18일부터 8월 초까지 3주간 운영되고 있는 영어 캠프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첫 주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둘째주는 1, 2학년, 셋째주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방과후 영어 교육 시간에는 시간이 짧아 다양한 활동과 충분한 반복 연습이 부족하였지만, 하루 4 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양한 게임, 재미있는 영어 노래, 학교에 있는 소품을 활용한 역할극, 미션 파서블 활동, 제 시간 제 목표 달성을 위한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하루 4시간 동안 영어를 하면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수업 전 철저한 협의와 수업 준비로 인해 오히려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김시온 학생은 “영어가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많은 영어 단어를 알게 되어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좋아했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방학동안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화당초등학교는 농산촌 벽지 학교의 방과후학교 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