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천교육소식

금성초등학교 쿠키 만드는 아이들


“쇼트 브레드 쿠키 만들기”

금성초등학교 '통합형 직업교육 체험 학습' 실시

 

 

□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홍경한)는 5월 3일 5-6학년을 대상으로 '통합형 직업교육 체험 학습'을 제천제일고등학교 제과제빵실에서 쇼트 브레드 쿠키 만들기를 하였다.

 

이번 교육이 특별한 이유는 첫째, 특수학급(사랑반)도 함께 참여하여 직업․진로교육과 통합교육이 같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특수학급 교사는 “1학년 김ㅇㅇ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으나 계량부터 뒷정리까지 쿠키 만들기에 잘 참여하여 사회성과 협동성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둘째, “제과제빵은 그저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계량과 무게 그리고 협동심과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또한 제빵사라는 직업의 일부분을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종욱 제빵사는 말했다.

 

쿠키를 만드는 아이들의 표정은 밝고 진지했으며 수업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가 굉장히 높았다. 6학년 남지현 학생은 “쿠키를 만든다는 것은 재밌고 쉬울 줄 알았다 그러나 정확하게 계량을 해야 하고 반죽을 할 때에는 많은 힘이 들었으며 처음부터 뒷정리까지 서로 협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고 말했다.

 

통합형 직업교육 체험학습은 지난 5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실시되며 장소는 제천제일고등학교 직업훈련실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