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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금성초등학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금성초등학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 오늘날 농촌 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 과제 중 하나는 이농현상에 따른 농촌지역 학생수 감소와 부모의 이혼 등으로 한부모․조부모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농림업 등에 종사하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농산촌 지역 가정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지원이 낮은 편이며, 자녀 보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돌봄 시간의 확대 및 집중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보겠다.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홍경한)에서는 이와 같은 해결책으로 4월 1일부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충북 교육의 마인드인 관심・사랑・화합이 잘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의 넉넉한 운영시간. 논술 및 독서교육, 즐거운 미술교실, 종이접기 및 공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제 지도, 영화감상, 간식제공 등 학생들의 생활습관 및 기초학습에 주력하여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과 부모님은 양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켜준다. 이로써 농산촌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 기회 확대로 문화결손 현상 극복과 저렴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새로운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