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천교육소식

장어구이 먹고 힘내 충북소체 배구 우승하거라!


▣ 의림초등학교 총동문회 의림배구부 충북소체 결단식행사 가져 ▣

의림초등학교 배구부(교장 정재익)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지난 70리기제주도대회와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난 뒤 선수들의 자신감과 의욕이 넘쳐나고 있다.

선수들의 자신감 뒤에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난 4월 4일(월)에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40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의림초등학교총동문회는 시내 식당에서 장어구이로 선수들을 격려하는 결단식행사를 가졌다.

유태영 의림초등학교총동문회장은 “의림초등학교 명예를 전국에 떨치는 후배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교장선생님과 감독, 코치선생님의 노력에 감사하며, 선배들을 믿고 더욱 훈련에 정진해 앞으로 국가대표, 프로선수가 되어 국가와 지역의 명예를 높여 달라.”며 “총동문회에서는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과 의림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함께 동석한 오문수 제천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제천은 예전부터 배구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려져 왔으며 우수한 국가대표를 배출한 고장이었다. 그러나 지난 십 여 년 동안 배구침체기에 있었는데 의림초등학교배구부가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주어 너무나 고맙게 생각한다.”며 “제천시생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의 전력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정재익교장은 ‘선수들이 이 만큼 전국대회 성적을 거두고, 열심히 운동하는 배경에는 의림초등학교 동문 선배들과 지역사회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이날 의림초배구부 조용석 주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도와주시는 줄 몰랐다. 감사드린다.”며 “제천배구 뿐만 아니라 충북배구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