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초, 교내 출입 차단기 설치로 학교 안전 확보

 

교내 출입 차단기 설치로 학교 안전 확보

1.  교내 출입 차단기 설치 작동               2.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림초등학교(교장 정재익)에서는 3월 7일(월)부터 교내 출입 카드 없이는 진입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평소 등하교 시 학부모 차량과 교직원 차량 등이 교실 앞까지 진입하여 혼란을 가져와 학생들의 안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지난 12월 학생안전강화학교 예산으로 2천 7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차단기 설치뿐만 아니라 교내 cctv를 16대로 확대하여 학교 울타리 안 사각지대 발생을 억제하였고, 당직실에만 있던 CCTV 화면을 교무실에도 추가 설치하여 24시간 교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재익 교장은 “ 의림초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며 그 간의 고충을 이야기 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부터 학교방문제를 처음 도입하여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배움터 지킴이도 1명 더 확보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교내 출입 차단기 시행 첫날 많은 학부모 차량들이 교내 진입을 하지 못하고 차를 돌리느라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이 제도의 정착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배움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