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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두학초 아름드리 느티나무 교실에서 울려퍼지는 ‘선․후배 사랑의 하모니카 소리’

두학초 아름드리 느티나무 교실에서 울려퍼지는

‘선․후배 사랑의 하모니카 소리’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7월 18일부터 어린이들의 야외학습 및 휴식의 공간 아름드리 느티나무 교실에서 선후배 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카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두학초 아름드리 느티나무 교실은 2005년 8월에 학교운동장 남쪽 38.5㎡의 공간에 설치되어 그동안 파란하늘과 맑은 공기를 벗 삼아 어린이들의 야외학습 및 휴식의 공간으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어 오고 있는데, 김명덕 동문(두학초 30회)의 모교사랑 후배사랑의 교육기부에 의해 이색적인 아름다운 하모니카 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김명덕 동문(두학초 30회)은 지난 5월에도 승마장 조성을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주셨던 분으로 이번 하모니카 연주 프로그램을 전교생 43명에게 하모니카 선물과 함께 직접 지도해주시기로 하는 등 숨은 끼를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에 전수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하모니카 연주 프로그램은 1학기에는 고학년(4-6년) 대상으로 방학 전에 일주일에 3회, 방학 중에도 주 1회 목요일에 운영되며, 2학기에는 저학년(1-3년)도 포함하여 전교생이 배우고 익혀 하모니카 연주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민예지(6년)는 “평소 악기 다루기를 좋아하는데, 하모니카 선물도 받고, 하모니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