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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남천초,“ 남천 책갈피 전시회 ” 열어

남천초,“ 남천 책갈피 전시회 ” 열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책이랑 친해져요! 」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갈피들로 책사랑의 마음이 가득하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목) 이 학교에서는 “남천 책갈피 전시회”를 가졌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전교생이 만든 다양한 모양의 책갈피들이 가득하다. 밤송이 모양, 사탕 모양, 꽃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의 책갈피 속에는 각자가 읽은 책 속의 의미있는 문구들과 함께 책사랑의 마음이 녹아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이 만든 책갈피를 구경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책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마음에 새겼다.

 또한, 책갈피를 만들기에 앞서 남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자신만의 책 속 세상에 푹 빠졌던 책읽기 시간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책 읽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 학교 임병규 학생(6학년)은 “전시회에 전시된 다양한 책갈피들을 구경하니 책이랑 한결 친해진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책갈피와 친구들이 만든 책갈피를 전시하니 무척 기분이 좋았고, 자주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준영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책사랑 활동을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 오늘 만든 책갈피 속에 담겨 있는 마음들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