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학생회관, 소외계층 아동 독서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개강

소외계층 어린이 14명 대상

도서관 체험, 북아트, 독서치료, 아동요리 등 복합적 지도

제천학생회관(관장 김철환)이 2011년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11년도 4월 1일부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지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매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제천학생회관을 포함 총 90개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사업선정으로 4월 1일부터 9월 23일 까지 총 24회 강좌의 강사비 1,680천원 전액과 2,000천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기증받게 되며 수혜기관으로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편부·편모 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내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자신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서관체험’, ‘북아트’, ‘독서치료’, ‘아동요리’ 등 복합적인 강좌 구성을 통해 아동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천학생회관에서는 이번 강좌가 평소 독서에 대한 긍정적 체험이 적었던 아동들에게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