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 동아리 창작뮤지컬 공연

■ 제천중학교 – 뮤지컬 동아리반 창작뮤지컬‘SPY IN SCHOOL’공연

 

 

제천중학교(교장 이재윤) 뮤지컬 동아리반은 창작 뮤지컬 ‘SPY IN SCHOOL’을 기획 연출하여 2016년 2월 15일(월)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하였다.

 

이번 공연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노래와 연출력으로 흡입력이 좋은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연기력도 실수 없이 자연스럽게 잘r 해냈으며, 그동안에 뮤지컬 동아리반의 연습 결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단순한 동영상이나 반복적인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의 형태로 학교폭력 인식 개선의 효과를 충분히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동아리반(지도교사 김현순, 박호춘, 뮤지컬 전문 외부강사 이순정)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학년 초에 구성하여 동아리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방과후 수업으로도 개설하여 전문적인 지도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생들은 학교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창작 뮤지컬 ‘SPY IN SCHOOL’를 기획하였고, 지난 12월부터는 방과후와 겨울방학에도 학교에 꾸준히 나와서 연기를 포함한 연출에 관련된 지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3학년이 졸업하면서 제천이라는 소도시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졸업 전 문화공연이라는 선물을 후배들에게 주고자 하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다.

뮤지컬 동아리반은 지난 회의 축제에서도 혁오의 ‘멋진 헛간’을 뮤지컬로 재해석하여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