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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제천여중, 교육복지사업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제천여자중학교 

 교육복지사업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영선)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지원대상자 중 희망자 및 담임 추천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영어, 수학 등 부진한 교과를 1:1 학습지도로 학습의욕과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3명)들은 제천여중 졸업생으로서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참신하고 열정 가득한 학생들이며 멘토링이라는 나눔 문화를 통해 즐겁고 보람 있는 활동의 참된 의미를 느끼고 있다.


김영선 교장은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며 멘토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짧은 멘토링 기간이지만 멘토와 멘티로 형성된 관계가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ㆍ후배간의 친근함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은 멘티학생들에게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공부법 전수와 진로ㆍ진학ㆍ고민상담 등 인생 멘토의 역할도 함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이경심(21, 공주교육대)멘토는 "처음에는 학습지도만을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진로나 고민꺼리 등에 대한 방향제시와 학습동기부여를 하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것을 지원한 것 같다."며 멘토링에 참여한 것에 대해 보람을 표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자존감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무엇인가를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