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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화산초-교직원 ‘응급처치 연수’ 실시

화산초-교직원 ‘응급처치 연수’ 실시


□  9월 13일 제천 화산초등학교(교장 민정기)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하였다. 화산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날 연수에는 교직원 20명이 참석하여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익히고, 인형을 이용하여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도 해 보았다. 

    

     이날 연수를 통하여 교직원들은 환자가 심정지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의 산소부족으로 사망률과 불구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심정지 4분 안에,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5㎝이상 깊게 가슴압박만 하더라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교육에 참석했던 김연실 교사는 “지금까지 어렴풋이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조금 두렵고 자신이 없었는데 오늘 직접 인형으로 연습해보니, 생명을 살리는 일이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심장압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화산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화산119안전센터의 사례를 인용한 실질적인 연수를 받음으로써, 앞으로 일상생활이나 학교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으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