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중학교, 노인병원 음악봉사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한 실천위주 인성교육 실천-

청풍초중학교, 노인병원 음악봉사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한 실천위주 인성교육 실천-

  청풍초중학교(교장 강석주)는 9월 21일(금), 청풍호 노인사랑 병원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과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실천 위주 인성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만하다.    ‘위풍당당 행진곡’등 예술곡과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까지 모두 10곡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공연은 연주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연주를 듣는 5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함께 듣는 병원 관계자와 교사들 모두에게 가을 햇살보다 더 화사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공연행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기, 안마 해드리기, 말벗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이 이어져 음악으로 공유된 행복을 교감하고,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청풍초중학교는 현재 ‘예술중점학교’를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청풍문화재 단지에서 ‘맑은 소리 고운 바람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