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아요!
제천 용두초, 전통식문화 체험실습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손창주)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조리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요즘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보다는 피자나 햄버거, 콜라나 아이스크림에 익숙해져있다. 이에 제천 용두초는 전통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조리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전통 식생활문화 정착 및 올바른 식습관 함양으로 식생활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의식하고 1학기 동안 꾸준히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충청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이번 실습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5일간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리 체험 학습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 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맛볼 수 있는 오미자화채와 인절미를 만든다. 특히 인절미는 전통 도구인 절구를 이용하여 만들어 볼 예정이다.
박미화 영양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식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과 우수성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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