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중학교 “2012.어울림 콘서트”

 

 

 

봉양중학교 “2012.어울림 콘서트”

초청 공연

 

지난 13일 봉양중학교 강당에서 “2012. 어울림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는 신나는 문화사업나눔 프로그램의 농산어촌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는 봉양중학교 학생 및 봉양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까지 함께 하여 문화 예술에 대한 소양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이정수의 기타연주, 진효근의 톱연주, 전통예술원 마루의 풍물공연, 하이산밴드와 비음산밴드의 노래공연은 그 자리 모든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이었다. 또 봉양중학교 3학년 학생(황정동,임성수)의 기타와 드럼 합주가 더해져 더욱 더 콘서트 열기를 더했다.

프로그램 진행의 마지막으로 아리랑 노래를 전출연진과 관객이 다 같이 합창하는 것으로 멋진 휘날레를 장식했으며 뜨거운 애국심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본교 학부모회장 석미숙씨는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재한 농촌 지역이라 문화적 혜택과는 거리가 멀게 살아왔는데, 이런 기회에 멋진 공연을 듣고 보게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 해 봉양중학는 2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기타 연주반을 증설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주고자 한다. 이에 류봉상 교장은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이렇게 공연을 해주시는 2012. 어울림 콘서트 단체 ”프로젝트공연만들기“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및 학교 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