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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소식

교육복지 동아리 체험학습

교육복지 동아리 체험학습

“충주 치즈 마을 체험하기”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손창주)의 교육복지 동아리에서는 7월 21일 토요일에 어린이 32명과 지도 교사 4명의 함께 충주 치즈마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치즈마을은 충주시 외곽에 위치한 앙성면에 있는 폐교를 예쁘게 꾸며서 사용하고 있었다. 치즈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치즈의 원료를 제공하는 송아지들이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린이들은 치즈마을에서 두 가지 체험을 하였는데 첫 번째 체험은 치즈만들기였다. 치즈덩어리를 물속에 넣고 주무르고 늘리기를 반복하여 맛있고 쫄깃한 치즈를 완성하였다.

 

두 번째 체험은 피자 만들기였다. 반죽은 밀대를 이용하여 쭉쭉 늘리고 피자 팬에 올린 뒤 갖가지 토핑을 얹었다. 그리고 오븐에 넣어 치즈가 적당히 녹아 맛있는 피자가 완성되도록 구웠다. 피자를 굽는 동안 우유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만들기도 하고,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는 체험도 하였다. 더불어 강냉이 기계가 있어서 직접 쌀을 넣고 강냉이룰 튀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김예은 학생은 “마트에서 사먹기만 했던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내가 만든 치즈로 피자까지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다음에 치즈마을에 또 오고 싶다.”라고 체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더불어, 손홍주 교장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체험을 직접 해보는 경험을 갖는다는 것이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경험들을 더 쌓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가 앞장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