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7월 7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지정 소비자연구학교의 H.U.G프로그램의 하나인 JA코리아 초등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은 JA 코리아의 강사님들이 2인 1조를 이뤄 생활 속 소비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총 18개 학급에서 4교시동안 진행되었다.
현재 제천중앙초등학교는 바람직한 소비의식을 강화시키며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태도를 신장시키고자 H.U.G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U.G 프로그램은 High value( 더 가치롭고), United(학습과 생활이 서로 연결되며), Gentle(바람직한 소비)의 의미를 담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과 사회를 안고 가는 안목과 능력을 갖춘 소비자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일체를 의미한다.
JA코리아 초등소비자교육은 소비, 경제와 직업의 세계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으로 기본적인 소비관념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수업이다. 특히 이번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소비자교육은 학년교육과정 및 각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우리 가족(1학년), 우리 마을(2학년), 우리 도시(3학년), 우리 지역(4학년), 우리 나라(5학년), 우리 세계(6학년)이라는 주제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내용이 점차 심화, 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업을 마치고 제천중앙초 김○○(5학년) 학생은 “막상 소비자교육이라는 것이 무척 어려운 것 같았는데 내가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고 이들 간의 기회비용을 따져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비의 첫 시작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H.U.G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함양하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가치로운 소비자 의식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