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당초등학교(교장 허의행/전교생 65명 초등54명,유치원 11명)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축제 한마당 행사가 31일(수)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어르신,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한 자리는 화당초 꽃댕이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연주로‘효’축제 한마당은 시작되었다. 1부 행사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1학년 학생들의 공경의 글 낭독, 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연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부르는 합창이 펼쳐져 지역 어르신과 학부모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었다.
2부 행사로는 긍정힐링 전문강사(이낙원)을 초빙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 어르신이 웃음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효’축제 한마당을 마련한 허의행 교장은‘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로 점점 잊혀가고 소외되어지는 어른 공경의 자세와 바른 인성 함양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길러주기 위함’이라는 말로 축제의 의미를 전하였다.
화당초등학교의‘효’축제 한마당을 통해 가정·학교·지역 사회가 함께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