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당초등학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의미를 담은 ‘친구 사랑 글자 보물찾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 ‘친구 사랑 글자 보물찾기’는 한 글자씩 새겨진 종이를 학교 곳곳에 숨겨두고 그것을 어린이들이 직접 찾아보는 활동이다. 한 글자만 찾아서 읽어보면 별다른 의미가 없는 내용이지만, 모든 글자를 찾아서 순서대로 조합하여 읽으면 어린이날의 의미와 더불어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날 화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전교생의 숫자에 맞게 숨겨진 65개의 글자를 모두 찾고 서로 협동하여 다음과 같은 문장을 완성하였다.
□ 어린이날을 축하해 / 너와 나 우리 모두 아름다운 어린이 / 소중한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요 / 친구야 사랑해 친구야 고마워/ 학교폭력 없는 꽃댕이 학교 / 화당초등학교
□ 학교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보물 같은 글자와 함께 한 아름 선물도 받은 화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위 문장을 다 함께 소리 내어 읽으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서로 약속하였다.
□ 6학년 한나래 어린이는 ‘어린이날 하루 전에 전교생이 모두 모여 보물찾기를 해서 즐거웠고 선물도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한 글자씩 찾은 글자 보물을 모두 모아서 읽어보니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