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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 학생 2017 동계 스페셜올림픽 2관왕 달성!

 

 제천 홍광초 박하은(12) 선수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분야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폐성 장애 2급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박하은 선수는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333m 부문에서 42.46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앞서 지난 2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500m 부문에서 1분 02초의 기록으로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을 달성하였다.


 박하은 선수는 빙상 종목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를 통해 꾸준히 다진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전국 장애인체전 쇼트트랙 500m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전국 장애인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기록으로 인라인, 쇼트트랙 유망주로서 희망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세계 동계대회는 장애를 초월하여 도전을 펼친 2700여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9개의 종

목에서 활약하였으며 25일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