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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등학교, 고운 마음이 담긴 맑은 목소리

 

 홍광초등학교(교장 홍준락)는 지난 2일 청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한17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참가곡은 ‘내가 먼저’로 여름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 홍광초 이현준 외 29명의 어린이들은 대회 출전으로 은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현준(5학년) 학생은 “여름 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생겼으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보람도 느껴지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광초는 지난 9일 개최된 제 15회 의림동요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고르게 입상하였다. 본교에서는 이소정 외 9명의 학생이 출전하였으며, 그 중 김선형, 문보아 학생은 금상, 이경원 학생은 은상, 김수인, 나윤지 학생은 동상, 이소정, 손지완, 김보경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초록빛 산토끼 마을(김영민 작곡)’으로 출전하여 금상을 거머쥔 문보아(2학년) 학생은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즐거운 여름 방학을 보내고 대회당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명랑한 소감을 남겼다.

 홍준락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하여 연습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119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화되기를 바라며, 의림동요대회를 통해 의병 정신을 기리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것을 넘어 각 대회에서 목적으로 두었던 ‘안전의식’과 ‘의병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며,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연습에 매진하였기 때문에 결과가 좋았지만, 준비과정 역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