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은 13일(화) 오전 강당에서 53여명의 유아들과 유치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 가운을 멋지게 차려입은 만 5세 졸업생들은 누리과정영역별로 유아 각 개인의 특성에 맞게 준비된 1인 1상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마지막 유치원 생활의 아쉬움을 안고 졸업앨범과 졸업장을 손에 들었다.
이어서 만 4세 동생들이 졸업하는 형님들을 위해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난타를 연주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어 유치원 형님 동생으로서 서로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고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졸업생들이 촬영한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장래희망 등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행복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안모 원아의 부모는 “유치원에 입학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커서 졸업하는 순간이 왔는지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든다” 면서 “원장 선생님과 원감 선생님, 담임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