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유치원(원장 이양순)은 30일(금) 유치원 강당에서 어린이 알뜰시장을 개최하였다.
이번 알뜰시장은 143명의 어린이가 쓰지 않는 물품이나 가정에서 기부하고 싶은 물건을 모아 판매함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만5세 원아들은 "친구들과 간판을 만들고 물건을 직접 사고 팔아보며 가게 주인이 된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다" 라며 소비 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교사 이영심 선생님은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경제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유아들이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기르고, 나눔과 기부의 참된 의미를 아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