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중학교(교장 오억균)는 2017년 10월 23일(월) 한국수자원공사 주체로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탁구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한송중학교 작년에 시작한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었는데, 2회째인 올해 드디어 우승이라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 주었다. 전교생이 10명이고 모두가 탁구 실력을 겸비한 한송중학교는 제23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겸 제4회 뉴시스배 탁구대회에 참가하여 여중부가 1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 티켓을 거머쥐는 등 예체능 탁구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 혼복으로 경기에 출전하여 예선전에서 변산서중, 금천중, 작년 우승팀인 거창대성중을 가볍게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청일중을 3:0, 신남중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웅천중을 2:1로 누르고 값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두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교과 활동이나 스포츠클럽 활동에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아울러 함께 탁구의 열정을 불어넣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모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