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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중학교, 예체능 복합 인재 양성

 

 청풍초·중학교(교장 윤영희)는 10월 26일(수) 제천 시내에 위치한 X(엑스)골프 스크린 연습장으로 골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청풍초·중학교는 예체능 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학생 1스포츠 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평상 시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골프 이외에도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배우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 을 통해서 나눔과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근절에도 일조하고  있다.


 청풍초·중학교는 학생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고운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 이외에도 예술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21일(금)에는 ‘제 7회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를 가졌다. 201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음악회는 청풍초·중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 시간에 배운 오카리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악기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다. 이 날도 초등학생들은 오카리나 연주, 플루트 앙상블 무대를 중학생들은 플루트 앙상블과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주었다.


 농산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청풍초·중학교는 이러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예술·체육 활동에 기반한 진로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 교육을 통해 예체능 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25일(화)에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중학교 진로캠프’에 선정되어서 학생들의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성격유형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9일에 실시한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진로 정보에 대한 퀴즈 맞추기, 자신의 비전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만 하였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 다.


 청풍초·중학교 교장 윤영희는 ‘교사로서의 보람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있어서 단단한 초석이 되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풍은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규모 초·중통합학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들의 꿈 길잡이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