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중학교(교장 윤영희)는 12월 19일(월)에서 12월 20일(화)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중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가하는 ‘사제동행 스키캠프’를 운영하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키캠프는 고비용의 동계 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산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계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은 후, 올해 처음 스키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초급반에서 기초 강습을 받았고, 2,3학년은 중급 코스에서 연수를 받은 후 자율 스키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에는 야간 스키를 타는 학생들과 곤도라 체험을 하는 학생들로 나뉘어서 시간을 보냈다. 이틀째 날은 첫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에 접어들고 있는 ‘사제동행 스키캠프’는 그동안 단 한 번의 안전사고 없이 캠프가 진행되어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청풍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참석한 1학년 학생들도 내년에는 스키캠프를 더 길게 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비추었다. 이번 캠프에 함께 참석한 청풍중학교 교원들도 ‘학생들과 교실 밖에서 함께 배우고,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 안에서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의 시간과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서 생활 지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청풍초·중학교 교장 윤영희는 ‘학생들이 사제동행 스키캠프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협동심‧봉사정신‧극기심 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