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암학교(교장 홍준기)는 10월 21일부터 10월25일 까지, 5일간 충남 천안, 아산 등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역도 종목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하였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24일 끝난 역도 종목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백경옥 학생이 –50kg급에 출전하여 스커트 영역 86kg과 데드리프트 영역에서 115kg을 들어 데드리프트 영역과 종합 201kg으로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또한, –84kg급에 출전한 이수연과 –55kg급 최은경 학생도 각각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결과로 학습자 중심의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는 특수교육 국가브 랜드 학교로서 지역사회에 자긍심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안겨주게 되었다. 이번 결실은 장애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의 인식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