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학교(교육복지사 배치교)인 장락초, 제천중, 제천동중은 3개교가 연합하여 장락초에서 6월 3일(토) 6학년~중2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늘해랑 멘토링’ 1회기를 실시하였다.
학교적응력향상과 또래 선‧후배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학생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늘해랑 멘토링’은 ‘늘 해처럼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중학생 선배가 멘토가 되고, 초등학생 후배가 멘티가 되어 4회기에 걸쳐 집단상담,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1회기는 멘토, 멘티의 라포형성을 위해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기, 존재의 소중함 경험하기, 공동체 속에서의 나의 가치 인식하기 등’ 집단응집력 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중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다고 하여 처음엔 걱정이 되었지만,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친해지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