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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치유와 성장의 날개를 달다

2022학년도 성장 아웃도어교육 거점학교인 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416일 제1차 아웃도어 교육으로 제천의 상징인 용두산 임도 숲길을 탐방했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진달래꽃이 만발한 용두산 임도를 왕복 10km 걸었다. 이번 아웃도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천중학교 걷기동아리 더워커학생들이다. 제천중학교는 앞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숲길 탐방, 자전거길 걷기,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성장 아웃도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성장 아웃도어 교육에 참가한 더워커는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원주 100km 걷기대회’, ‘한여름밤 달빛 걷기등에 참가했다. 작년에는 제천보건소와 공동으로 '걸어서 등하교하기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여름방학 동안에는 이열치열 걷기등 생활 속 걷기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 구성된 더워커학생들은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들(멘티)과 학생회 임원(멘토)으로 구성되어 멘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가자 3학년 조승민 학생(더워커 회장)그동안 코로나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는데 이렇게 깊은 산 속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셨는데, 앞으로는 장소나 활동 방법 등을 우리들이 스스로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허정우 학생은 공기도 좋고 산에 진달래가 가득해서 신기했다. 멀리 아름다운 의림지도 내려다보여 힐링되는 기분이다. 걸으러 오길 참 잘했다.”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