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 2학년 김재영 선수가 대전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1회 회장배 전국롤러대회에서 1,000m 종목에 참가하여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진 DTT 200m, 500m+D 경기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등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본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영 선수는 경기에 출전했던 3학년 선수들을 뛰어난 실력으로 제치며 1,000m 경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우수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그에 못지않게 성실함과 노력으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온 김재영 선수는 경기 내내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값지게 보여 주였다.
김재영 선수는 “학교에서의 지원과 김남기 코치님의 자상한 지도력이 오늘날의 저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롤러스케이트라는 종목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현호 제천중학교 교장은 “비인기 종목인 롤러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김재영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다. 김재영 선수가 앞으로 한국을 빛낼 우수한 인재로 크게 성장할 것이 더 기대된다”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