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 2학년 김재영 선수가 지난 토요일(4월 1일) 제천 롤러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대회에서 DT200m 종목에 참가하여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진 1,000m경기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등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김재영 선수의 주 종목인 500m+D 결승전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미끄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4위를 차지하였다.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서는 정말 놀라운 경기력과 정신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김재영 선수는 신장 및 체력 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무엇보다 훈련에 임할 때에도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노력파 선수여서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종목의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지도 선생님들과 코치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현호 제천중학교 교장은 “김재영 선수가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서 학교에선 학업에 열중하고 운동할 때는 운동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다. 앞으로 한국의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선수로 성장할 것이 너무나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