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12월 7일 수요일, 학교생활협약 “존중의 약속”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 5월 31일에 있었던 충청북도 교육공동체헌장이 선포된 이후 제천중앙초등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학교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교생활협약을 제정하였고 이를 알리기 위한 서약식을 각 반에서 가졌다.
학교생활협약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교어린이회, 학부모회, 교직원 협의회를 주축으로 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약속을 재정하였다. 학생들은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협약에 대하여 각 반별로 학급 회의를 통하여 초안을 마련하였고 전교 어린이회에서 최종 약속을 정하였다. 교직원들은 1, 2차 협의를 통하여 교직원 초안 15개를 마련한 뒤 교직원 대표들이 협의하여 5개안을 최종적으로 정하였다. 또한 학부모들도 학부모회 대표들이 10개의 초안을 마련한 뒤 학부모 설문을 통하여 최종 5개안을 확정하였다.
학교생활협약 서약식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교직원의 약속]은 교직원 협의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활협약 서약식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학생의 약속]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2월 7일, 4~6학년 각 학급 반장, 부반장 임원들이 각 반으로 들어가 캠페인 활동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의 약속]은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 탑재 및 문자로 홍보를 하였다.
이번 학교생활협약 제정 및 서약식을 통하여 제천중앙초등학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통하여 전인적인 교육 실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