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8월 25일~26일 이틀에 걸쳐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교육시범학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여름방학 중 진행된 이번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워크숍은 선진학교 소비자 교육의 4대 영역에 맞도록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일정으로, 교직원간의 협력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학년별로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사전준비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현재 제천중앙초등학교는 바람직한 소비의식을 강화시키며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태도를 신장시키고자 H.U.G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U.G 프로그램은 High value( 더 가치롭고), United(학습과 생활이 서로 연결되며), Gentle(바람직한 소비)의 의미를 담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과 사회를 안고 가는 안목과 능력을 갖춘 소비자 역량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 일체를 의미한다.
첫 날이었던 25일에는 아산시에 있는 탕정초등학교를 교직원들이 방문하였다. 탕정초등학교는 현재 [온샘 안심이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안전한 소비생활 습관화]라는 주제 아래 소비자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제천중앙초 교직원들은 탕정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소비자교육 시범학교의 계획 및 교육과정 재구성을 살펴보며 맞춤형 H.U.G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연구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6일에는 탕정초등학교의 노하우를 보면서 소비자 교육의 4대영역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학년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였다.
제천중앙초 최○○ 선생님은 “탕정초등학교의 소비자교육 시범학교 운영과 여러 과정을 보면서 다양한 종류의 소비자 교육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탐방을 통하여 우리 학년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