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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특수학교 통합교육 '러빙 프렌즈' 활동

 

 

 제천제일고등학교 동아리중 하나인 ‘러빙프렌즈’는 2017년 3월 2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인근 특수학교인 청암학교와 연계하여 총 10번의 통합교육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2017년 4월 19일 제천제일고등학교 천연비누 실습실에서 올해 첫 활동을 실시하였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인 유진관 특수교육 선생님은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갖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지게 할 목적으로 청암학교 강재원 선생님과 상호 협력하여 통합교육 활동을 계획하였다. 활동에는 본교 26명, 청암학교 16명, 총 4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청암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실시한 통합교육 활동은 사실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오던 활동이었으나, 기존 연 4회 활동하는 것을 2017년에는 10회로 늘려서 더 집중적이고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상반기 5번은 제천제일고에서 계획한 천연비누 만들기, 퍼즐 맞추기, 티볼 활동, 짝피구, 의림지 탐방을 실시하고, 하반기 5번은 협력학교인 청암학교에서 계획한 체육대회, 등산, 벽화그리기1, 2, 민속놀이 활동을 실시한다.

 

 ‘러빙프렌즈’ 동아리 회장인 2학년 김규민 학생은 통합교육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고, 장애학생들도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하였으며, 같은 2학년 류지원 학생은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꿈을 더욱 더 확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발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