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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제46회 전국소년체전 배구 은메달 획득!

 

 

 제천여자중학교(교장 전우선)가 지난 5월 27일(토)부터 5월 30일(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종목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거두었다.


 27일(토) 첫 예선 상대인 광주체육중과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로 준준결승에 진출, 28일(일) 강릉해람중과의 준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29일(월) 4강전 대구일중 또한 세트스코어 2대0로 짜릿하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상대는 올해 태백산배구대회 우승팀이자 3월 춘계배구대회 우승 당시 4강전 상대인 경남 경해여중으로 경기전부터 접전이 예상되었다. 경해여중을 상대로 1세트 16:25, 2세트 25:22, 3세트 14:16으로 3세트 8:3 유리한 점수에서 코트체인지를 하였으나 승리의 여신이 끝내 제천여중에 손을 들어주지 않아 아쉽게 석패하여 은메달에 그쳤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 3세트 접전에 유리한 고지에서 다 이긴 경기를 패하게되어, 주장으로서 응원와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이고, 한편으로는 작년 이번ㅍ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은메달이라는 소중한 경험이 3학년인 본인은 아쉽지만 이 아쉬움을 후배들이 곱씹어 내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며 소감을 마쳤다.

 전우선 교장은 "아이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항상 즐기며 경기에 임하라는 말을 전했고, 그에 맞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준 제천여중 배구부 학생들과 학생들 지도에 힘써주신 감독(이상열)·코치(김민관)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의 아쉬움이 다음 대회 승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