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입석초, 학생동아리‘드론’반응 좋아

 

 입석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12월 16일(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드론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지난 9월부터 저학년은 무선카, 고학년은 드론을 구입하여 방과후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드론과 무선카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자율 동아리를 구성하여 매주 2회씩 활동하고 있다.


 학교장은 “미래는 공부가 아닌 학생들이 제대로 놀 줄 아는 교육을 해야 한다. 우리 입석 학생들은 드론을 알아가는 재미를 통해 미래 드론관련 직업도 가질 수 있고, 드론 관련 취미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 토끼와 거북이는 친구라고 하지만, 경쟁력있는 게임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 원하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함께 어울려 협력하는 자질과 품성까지 지녀야 한다. 우리 입석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의 토끼와 거북이의 모습을 지닐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드론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000 학생은 “평소 비행기조종사가 꿈이라 드론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농촌에서 경험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내 꿈에 한발씩 다가서고 있는 느낌이다. 겨울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6학년이 되면 드론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다. 저는 멋진 거북이 조종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