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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초 충북자연관찰 최우수

 

 무더웠던 며칠 전, 제24회 충북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가 6월 21일 오전 9시 청주 학생교육문화원 주변 자연생태지역에서 열렸다.

 

 충청북도내 초등학교 5학년 15개 팀이 참가하여 사전 비공개된 지역에서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제시된 문제를 2명이 협력하여 관찰하고 보고서로 제출하는 이 대회에서, 4월 22일 제천시 예선 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한 의림초등학교(교장 최병택) 5학년 이제희, 5학년 최정인 학생은 본선 ‘충북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하여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

 의림초 5학년 이제희, 최정인 학생은 “반이 달라서 계속 만나 연습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막상 충북도대표가 되어서 너무 기쁘다. 처음에는 시대표만 되어도 좋았었는데 이제 더 잘 하고 싶어졌다. 두 달 더 즐겁게 자연을 탐구하며 선생님과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자연관찰탐구대회 지도 담당 권혜란 교사는 “5학년에 올라오자마자 이 대회 참여를 희망했던 예쁜 두 학생들과 3달간의 시, 도대회 준비과정동안 바쁜 학교 일과를 쪼개어, 드넓은 학교 정원과 빈 교실을 오가며 몸으로 부딪혀 탐구 하였고 오감으로 느낀 것을 과학적 토대로 보고서에 담는 연습을 하였는데, 전국대회를 향한 기회가 열렸음에 더 큰 도전으로 여기고 힘을 내서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는 9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