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림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에서는 06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2017. 1학기 방과후학교 12개의 전체 부서가 문을 활짝 열고 학부모와 교내 교사를 맞이하였다.

 모든 학교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지만, 특히 의림초등학교는 상권이 밀집된 지역으로 방과후학교의 수요가 높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미술, 음악, 체육, 수학, 과학, 실과, 바둑 등 다양한 영역의 12가지 수업이 방과후 전용실과 특별실들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종류의 부서보다는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의림초는, 이 같은 공개수업을 통하여 자녀들의 방과후학교 모습을 애정 어리게 지켜보신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후 수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림초는 강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밴드 내에서의 신속, 정확한 소통을 강화하였고, 분기별로 자체적 강사 연수를 열어 강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공감대형성을 꾀한 결과, 장기간 계약이 지속되는 강사도 꽤 많다.

 또한 작년 여름과 겨울에 실시한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89%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였고, 부서별의 격차가 거의 없는 이유는 매분기 프로그램 개설 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수요조사가 꼼꼼히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공개수업에는 평소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90여명이 참관하였으며, 그중 3학년의 한 학부모는 “공개수 업을 보니 아이가 방과 후에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