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의림유치원(원장 노영신)은 7월 12일(수)에 특색교육인 ‘녹색놀이터를 꿈꾸는 환경교육’ 의 일환으로 ‘알뜰살뜰 나눔 장터’를 열어 유아들이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생활태도를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
본원 튼튼방에서 실시된 나눔 장터는 문구코너, 도서코너, 의류코너, 완구코너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들이 직접 주인과 손님이 되어 물건을 사고 팔아보면서 경제활동의 기초를 경험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보며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갈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선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들을 수집하여 그 물건이 필요한 친구들과 교환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의림유치원 원아들은 물건의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의림유치원 류혜지 교사는 물건을 사기 전 어떤 것을 살지 꼼꼼히 살펴본 후 물건을 구입하고, 내가 산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의림유치원 친구들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실시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