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의림유치원(원장 유해란)은 유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복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매주 월요일 의림유치원을 방문하여 빨강반, 주황반, 보라반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옛 이야기와 조상들의 미담을 들려주며 옛 이야기에 담긴 교훈을 전달하고, 유아들과 세대 간의 정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이야기를 즐겁게 집중해서 들은 유아들은 할머니가 오셔서 이야기를 해 주시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이야기 할머니가 오시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의림유치원 우혜숙 교사는 잊혀져가던 옛 이야기들을 이야기 할머니께서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정말 좋았고,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이 조손간의 정을 느끼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