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의림유치원(원장 유해란)은 식목일 기념행사로 4월 9일(월)과 10일(화) 이틀에 걸쳐 꽃씨심기 활동을 진행하여 유아들이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조그만 씨앗을 관찰한 뒤 조심조심 땅 속에 심고 물을 주며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간 의림유치원 친구들. 자신이 심은 꽃씨가 어서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며 “꽃씨야 얼른 자라서 예쁜 얼굴을 보여주렴.” 하고 이야기하는 유아들의 마음도 꽃처럼 예뻤다.
앞으로 유치원 화단을 가꿔나가며 식물이 자라나는 성장과정을 배워가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될 의림유치원 친구들. 유아들이 심은 꽃씨가 꽃으로 활짝 피어 완성될 의림유치원 꽃동산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의림유치원 류혜지 교사는 유아들이 소중하게 심은 꽃씨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 모두 예쁜 꽃으로 피어나 함께 관찰하며 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꽃동산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