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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열열한 동아리 탐구반

 

 의림여중은 창의융합교육 선도 학교로, 다양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열열(STEAM STEAM)한 동아리 탐구반의 창의융합 캠프’가 있다. 8월 4일(목)부터 8월 5일(금) 2일간 동아리 탐구반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지도교사(지민경)의 인솔 하에 영월, 태백 일대의 지층 속에 담겨있는 과거의 기록을 찾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의융합캠프는 영월과 태백에 분포하고 있는 고생대 전기의 지층 속에서 발굴되는 화석을 살펴보고 해당 생물이 살았던 환경을 탐구하며 과거 우리나라 강원도 지역의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석회암 지대가 가지는 침식 지형, 동굴을 살펴보며 석회암이 가지는 특징에 따라 오랜 시간 독특하게 변화되어온 지형에 담겨 있는 시간의 기록을 탐구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이렇게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별 발표, 소개하는 신문 기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정형화 된 지식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림여중 김소정(중3) 학생은 “책과 수업 속에 담긴 지식들을 직접 탐구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 속에서 배움과 더불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창의융합 캠프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