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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초, 4월 20일‘모두가 똑같아’장애인의 날 행사

왕미초등학교(교장 박효순)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의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 체험 부스 운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위인 및 패럴림픽 게시판 관람 등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420,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20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 왔다. 4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전교생이 본교 솔빛관에서 장애 체험하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위인 및 패럴림픽 게시판 관람, 다솜반(특수학급) 친구들에게 응원 포스트잇 붙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장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4~6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840분부터 솔빛관에서 장애 체험 부스 운영 및 장애인식개선 피켓을 들고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시작하였다. 전교생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위인 및 우리도 할 수 있다패럴림픽 게시판 관람하며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다솜반 친구들에게 응원 메시지 쓰기 활동을 하고 만들어진 게시판은 다솜반 복도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전교생에게는 다솜반 친구들이 모두가 똑같아라는 스티커를 붙인 선물을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학생회 회장(6학년 이나윤)장애인의 날 행사를 다솜반과 학생회에서 함께 준비해서 더 뜻깊었고, 매년 장애인의 날에 행사를 열어서 전교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본교 학생 중 한 참가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의 체험을 통해서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