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초등학교(교장 박효순)는 6월 29일(목) 상반기 학교스포츠클럽 반 대항 줄넘기 리그전을 열었다. 학급별로 모든 여학생들이 참여하여 단체 줄넘기를 실시하였는데, 남학생들은 자신의 학급 여학생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을 하였으며, 다른 학급의 줄넘기 횟수를 측정할 때에도 응원을 하는 스포츠맨십도 돋보였다.
가장 좋은 성적은 40회를 넘긴 6학년 2반이었다. 6학년 2반 김윤지 어린이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던 여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꾸준히 연습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학급도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은 하반기에 있을 대회 참가 의지를 다지며 경기를 마쳤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운동부족과 비만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요즘 꾸준히 줄넘기 운동을 하는 신백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 모습이 기대가 된다.